이에 새롭게 출발할 83회기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주제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 소서”로 정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기에 남선교회의 정체성인 선교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습니다. 이에 지연합회와 함께 하는 새로운 선교 시스템을 본회와 더 불어 구축하여 열방을 향하여 더욱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는 남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 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창립 100주년이 되는 83회기에는 100주년 기념사업에 전심해야 할 것입니다. 남선교 회100년사 출간, 창립 100주년 기념교회설립, 기독면려회를 시작하여 현 남선교회의 뿌리가 된 안동교회에서 창립기념예배와 10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그리고 창립 100주년기념 전국 대회 등 산적한 현안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에 본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회장님 의 소중한 고언과 지연합회 회원님들의 조언을 근간으로 임역원들과 치밀한 준비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더불어 산하기관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 을 구축함과 동시에 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평신도신문사, 평신도교육대학 원, 전도단, 익투스찬양단, 환경녹색선교단, 장학회 등 6개 산하기관이 더욱 활성화되며 선 교, 교육, 봉사의 남선교회 본연의 목적사업을 더욱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의 장 을 시스템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70만 남선교회회원여러분! 1924년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의 이름으로 출범 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닻을 올리고 출발합니다. 100년 후 우 리 믿음의 후손들은 100년 전 현재 우리가 고심했던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모습을 회상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믿음의 후손들은 믿음의 선진인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헌신했던 모습과 남선교회 활동을 기억하며 추억할 것입 니다. 이에 본 회장은 83회기 회장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새 로운 100년을 향하여 바른 방향으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먼저 무릎꿇어 기도하 고 깊이 고민하며 실천해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동을 주신 김의식 총회장님과 총회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본 회장을 위하여 고 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믿음의 뿌리인 서울강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늘 새벽마다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성북중앙교회 당회원들과 성도 님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채정아 권사와 유빈, 혜빈이에게 사랑 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총대님들과 70만 남선교회 회원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취임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