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70만 회원 여러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지난 100년 동안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를 부끄럽지 않은 복음의 증인으로 그리고 선교의 통로와 도구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이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였으며 믿음의 선진들이 값없이 흘린 피와 땀과 헌신의 산 역사였습니다. 오직 복음 전파를 위한 주저함 없는 희생이 오늘 우리 대한민국을 선교 대국으로 불태우게 하였고 부끄럽지만 우리가 지금 그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회장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시는 총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선교회 70만 회원 여러분!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하나님의 축복의 촛대가 옮겨지지 않도록 이제 우리는 신발끈을 단단히 조이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선교 100년을 향해 첫발을 힘차게 내딛을 순간입니다. 갈수록 약해지고 무디어지는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여 주님 주신 지상 명령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는 하늘을 꿈꾸며 하늘을 사모하며 믿음의 눈으로 새로운 선교 100년을 바라보며 힘차게 걸어갑시다. 이 거룩한 사명을 위해서 71개 지연합회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앞장서서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