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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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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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646호 파워人터뷰> 76회기 전국연합회 서기 김대진 장로
“생명력 넘치는 공동체로 100년 터전 밑거름”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윤재인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소통함으로 76회기에 계획 된 사업이 잘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월 19일 개최된 제76회 정기총회에서 서기로 임명된 김대진 장로(서울, 연동교회)는 “금회기 주제인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통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가능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의 연합공동체인 전국연합회의 주요 직책 중 하나인 서기직을 잘 감당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이 앞선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총회가 끝나고 전국연합회의 현황 파악과 기본업무 숙지에 한창이라고 근황도 밝혔다.
 
김 장로는 서울노회연합회 세계선교부장, 회계, 총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노회 안에서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면서 남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형제로 연합하여 목적인 선교, 교육,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선교회가 매우 소중하다고 느꼈다”고 남선교회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프랑스 에펠탑은 약 250만개의 크고 작은 철판과 나사못으로 이어져 크고 웅대하게 만들어질 수 있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나사못이 하나하나 모아져 각각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결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로 탄생된 것과 같이 남선교회도 혼자 하려고 할 때는 감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그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생명력이 넘치는 크리스천 공동체로 100년 이상을 역사 할 것이다”고 소신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장로는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지연합회가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계시겠지만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점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요즘의 사회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치부 할 수도 있지만, 현재 남선교회에 몸담아 활동하고 있는 우리로써는 더욱 기도하며 대응전략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장로는 초등학교 5학년 무렵부터 시작된 신앙이 대학생활을 지나 직장에 다니면서 나태해졌을 때 남선교회에서 매주일 진행된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다시 알게 되었고, 신앙의 열정이 되살아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로 자연스럽게 본교회 남선교회는 물론, 서울노회연합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선교회는 신앙생활은 물론 인생에 있어서 크리스천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느끼고, 참여하게 한 터닝포인트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김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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