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신문
기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기사

제 목 <633호 파워人터뷰> 안산제일교회 총회 준비위원회 총괄 김희경 장로
“교회 화합 이루는데 큰 도움 됩니다”
 
인터뷰 사진 복사.jpg
 김희경 장로(사진 좌)가 행정기획위원회 부장 지동백 집사와
제101회 총회를 잘 준비하자고 손을 맞잡으며 다짐했다.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산제일교회가 지난 10일 주일 밤 찬양예배에서 총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101회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총회 준비위원회 총괄을 맡은 김희경 장로는 “최근 노회와 협의를 거쳐 제101회 총회의 조직을 완료했다. 봉사자로 본교회의 목회자와 장로회, 총안수집사회, 총권사회, 총여전도회, 주차봉사부, 찬양위원회, 피택 항존직분자 등 1천명이 참여하게 되며 노회장 이우철 목사를 비롯한 노회의 임원들과 산하 교회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향후 봉사자들은 성총회가 되도록 교육을 통해 맡겨진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게 된다.
 
김 장로는 “본교회 성도들은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은혜로운 총회를 위하여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중보의 봉사자, 경건한 말과 겸손한 섬김으로 교회의 본이 되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다고 했다.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져 자연스럽게 화합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
 
그는 “총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해서 다 개최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00석 이상의 예배당과 다량의 회의실 등 교회 여건이 맞아야 가능하다. 주어진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고 훈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허요한 목사님이 새로 오셨는데, 함께 어울려서 일하다 보니 화합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1천명의 봉사자들이 하얀 상의를 입고 찬양하는 모습 속에서도 안산제일교회 성도들의 총회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을 볼 수 있었다.
 
김희경 장로는 심지어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그는 “새 성전을 짓고 찬양대의 밑 좌석까지 앉아서 흰 옷을 입은 1천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찬양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들이 찬양하는 듯한 환상으로 보였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김 장로는 “총대들이 오시면 잘 모시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편안하게 모셔서 제101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다”면서 “안산제일교회가 총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안산=김길형 기자>

댓글쓰기